일상/카페 리뷰

[강릉/류카페] 금진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류카페

권총애 2022. 3. 12. 22:46

조용한 금진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류 카페에 다녀왔다.

http://naver.me/xv09Hqs2

 

류카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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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월~금 09:00~18:00

토~일 09:00~20:00

https://www.instagram.com/ryu_cafe_/


향토식당 갔다가 소화 시킬 겸 아메리카노 때리러 카페에 갔다.

역시 밥 먹고 나면 아아를 먹어줘야한다.

아아를 안먹으면 입이 깔깔해지는 병이라도 있는 것 같다.

 

류 카페 간판

외관이 흰색인 2층짜리 건물로

그 자체로도 굉장히 이쁘게 생긴 건물이다.

내려서 막 찍어도 전망이 좋다.

아직 추운 날씨인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류 카페 메뉴판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 두잔을 주문했다.

음료는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2층에 천국의 계단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2층으로 갈까? 하니까

2층은 좀 협소하니 1층을 추천해주셨다.

2층으로 가는 계단

약간 가파른 2층을 올라가면 말씀해주신 천국의 계단이 바로 보인다.

2층이 1층보다 작긴한데, 그래도 바다가 더 잘 보이는 곳 같기도 하고.....

류 카페 2층에서 보이는 전망

천국의 계단은 진짜 천국의 계단 같았다.

이 날 바람이 좀 많이 불었는데, 기분 탓인지 바람이 많이 불면 내가 흔들리는 기분....

쫄보는 어쩔 수 없다....!

류 카페 1층

여기는 좀 특이한게 주문하는 공간이랑 1층 카페 공간이 분리 되어 있다.

분위기는 2층이 더 좋은데, 1층이 넓고 트여 있어서 좋았다.

어쩐지 바다를 향하고 있는 모든 의자들이 카페의 존재의 이유를 말하는 듯 했다.

커피는 바로 가져다 주셨다.

딱 깔끔한 아메리카노 맛

밥 먹고 바다 보면서 입가심 하기 좋은 카페였다.

서핑 하는 분들은 안추울까... 하고 생각하면서 한 잔 시원하게 때려줬다.

인생샷 주고 싶다......

바로 앞 전망이 너무 예뻐서 해안가 인도를 따라 사진을 찍어봤는데

진짜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좋고 또 오고 싶은 곳이었다.

여름에 따뜻해지면 몸 담그러 놀러와야지...

 

금진 해변 근처는 강릉에서 사람 없이 조용하게 놀기 좋은 곳 같다.

카페 류는 금진 해변이 한 눈에 보여서 좋았던 것 같다.

 

#내돈내시간을 써서 방문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