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삼청동/다사리아] 북촌에서 노천으로 즐기는 닭꼬치.... 닭꼬치 냄새가 맛을 못 따라가는 분위기 맛집, 다사리아!
권총애
2022. 6. 21. 17:14
오랜만에 북촌에서 데이트를 했다
맛있는 냄새가 나서 가본 다사리아
[네이버 지도]
다사리아
서울 종로구 북촌로5나길 1
http://naver.me/Ff0OKeU5
네이버 지도
다사리아
map.naver.com
화~일 14:00~22:00
월요일 정기휴무
02) 735-5753
처음에는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가야지 하고 가다가
닭꼬치 냄새가 엄청나고
야외 자리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닭꼬치와 맥주 한 잔 먹기로 했다
닭꼬치는 하나에 4000원으로 소금2개 간장 2개
생맥주 두 잔(각4000원)
이렇게 주문하고 기다렸다
사람이 냄새에 홀려서 엄청 많이 몰렸고
주문이 밀려서 좀 오래 기다려야 했다
벽면에 색깔 전구가 달려있는데
밤에 켜지면 이쁠것 같았다
상이랑 의자는 덜컹 거려서 생각보다 불편😂
그래도 분위기가 좋고
길가는 사람이랑 나랑 서로서로 구경하고 좋다 ㅋㅋ
먼저 나온 소금 닭꼬치와 맥주
맥주는 시원하지만
파는 좀 질기고 닭도 좀 질기다....ㅋ
이어서 나온 간장 닭꼬치
오히려 소금이 좀 더 나았다
간장은 양념과 좀 따로 노는 맛
다행히 맥주가 있어서
모든 음식의 안주화는 되었지만....
냄새는 진짜 좋았는데
냄새 만큼 맛이 따라가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한 번쯤 기분 내러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내돈내시간을 쓴 개인적인 의견의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