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새벽집] 한우로 만든 깔끔한 선지 해장국(따로국밥) 대박 맛집, 새벽집!
청담동에 있는 한우 대박 맛집 새벽집에 다녀왔다.
새벽집 청담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88 · ★4.24 ·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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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국밥 매니아다
특히 선지 해장국과 돼지 국밥을 좋아한다.
서울에 선지 해장국 맛집들이
맛이 바뀌거나 없어지는 와중에
새벽집은 늠름하게 그 맛을 지켜내고 있다.
주차는 발렛으로 3000원을 내야한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언제나 사람은 좀 많은데,
가게가 워낙 커서 대기는 거의 없다.
보이는 곳 이외에도
안쪽으로 자리가 아주 많다.
우린 안쪽 자리로 안내 받았다.
여기 꽃등심도 아주 맛있다.
꽃등심을 시키면 작은 선지 해장국(따로 국밥)이 나오므로
별도로 시킬 필요 없다.
오늘 우리는 따로 국밥(8000원)을 먹으러 왔으므로
꽃등심은 다음으로....
주문을 하고 나면 물티슈와 수저 젓가락이 제공된다.
사람이 많아서 이모님들을 부르기 어려우므로
꼭꼭 벨을 누르길 바란다.
사실 벨을 눌러도 잘 안오신다....
맛집 특유의 불친절함....
이어서 바로 밑반찬이 나온다.
김이 굉장히 별미로 맛있다.
따로 국밥(선지 해장국)에는 공기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펄펄 끓는 상태로 나오는데,
다 먹을 때까지 뜨끈뜨끈하다.
안에 선지가 큰 덩어리로 두 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작게작게 있다.
선지에서 냄새가 하나도 안난다.
식감도 뽀득뽀득 하니 맛있고,
그 안에 콩나물이 잘 다듬어져 들어가 있다.
시레기도 아주 많이 있다.
몸보신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맛이다.
선지 해장국이 생각나면 여길 오게 된다.
다른 여느 국밥집과 달리
먹고 나도 입이 아프지 않다.
냄새도 하나도 안난다.
정말 맛있다.
선지 해장국이 땡긴다면 멀리서도 갈 수 있는 맛이다.
꼭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
[음식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일체 없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