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리뷰

[합정/카레시] 안먹는 채소도 먹게 만드는 마성의 삿포로식 스프카레 맛집, 카레시!

권총애 2021. 6. 11. 00:00

마성의 구운 채소가 듬뿍 들어간

스프카레 맛집 합정 카레시에 다녀왔다.

http://naver.me/FHYuYQbl

 

카레시 : 네이버

방문자리뷰 422 · ★4.57 · 생활의달인 647회

m.place.naver.com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평일 12:00~2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주말 및 공휴일 12:00~21:00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카레를 별로 안좋아했던 필자는

스프카레 맛집에 다녀오고 나서

카레를 좋아하게 되었다.

카레시 외관

카레시는 계단 옆 작은 문이 입구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카레시 메뉴판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들어가기 직전쯤 직원이 메뉴판을 주고,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선택해서

직원에게 고른 메뉴를 전달 할 수 있다.

야채 카레(10000원) 1단계와

스프에 코코넛밀크 첨가 (1500원)

나중에 소세지(2500원) 추가 했다.


카레시 가게 안

고형카레를 사용하지 않고,

채소는 그때 그때 달라진다는 공지가

어쩐지 맛집이 맞을 거라는 신뢰감을 주었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작은 편이라서

테이블이 많지 않았고,

창문 쪽 자리는 파리가 들어오니까

열지 말라고 써 있었다.


카레시 야채 카레

코코넛을 첨가해서 그런지

카레 색상이 주황색이 돌았다.

저 연근이 진짜 맛있다.

아니 사실 무슨 채소를 먹든 다 맛있다.

당근은 아주 달달하고,

감자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

너무 맛있어서 소세지를 추가했다.

소세지도 아주 맛있다.

굽기가 적당해서 빠삭하면서

카레와 아주 잘 어울린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밥을 먹은 기분이었다.

합정과 상수 근처에 있는

스프카레 맛집 카레시

아주 강추한다.

 

[음식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일체 없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