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LABO] 마음이 편안해 지는 히노끼향 핸드크림, 지속력과 기능은 덤!
친한 언니에게 르 라보 핸드솝과 핸드크림을 선물로 받았다.
그 중 핸드크림의 향과 기능이 좋아 리뷰 해보려고 한다.
팔 다리 한정 심한 건성인 필자는 핸드크림 유목민 생활을 해왔다.
받자 마자 올리는게 아니라 사용을 좀 하고 올리는 거라
사진에 사용감이 조금 느껴지지만, 그 만큼 꾸준히 쓰고 있는 핸드크림이다.

외관은 굉장히 심플하다.

앞에 붙어있던 건 떼어버렸다.....
그 안쪽에 있는 성분표!
그럼 사용해보자...

손을 닦고 건조한 손등에 핸드 크림을 발라보았다.
질감은 굉장히 꾸덕해서 버터와 같은 느낌이다.

처음에는 엥? 이게 흡수가 된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몇 번 손을 비벼주면 금새 흡수되어 건조한 손등에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서서 핸드크림 유목민이라고 했는데,
손에 텁텁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나면 손이 가지 않아서 다양한 핸드 크림을 끝까지 상용 못하고 버리곤 했다.
그런데 르 라보 핸드 크림은 바르고 난 직 후 부터 뽀송한 느낌과 편백나무 향이 짙게 났다.
처음에는 핸드크림 치고 향이 너무 강해서 뭔가 싶었는데
지금은 향의 지속력과 깔끔한 피니쉬 때문에 더 자주 손이 간다.
무엇보다 강추하고 싶은 점은
손을 자주 씻게 되는 직업이라 손에 물 닿을 일이 많은데
핸드 크림을 바르고 물이 닿으면 굉장히 미끄덩 거리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르 라보 핸드 크림은 미끄덩 거리면서 사람을 화나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우 매우 강추하게 되는 핸드 크림이다.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그래도 손 건강과 다른 곳에서는 맡아볼 수 없는 향을 원한다면
한번 쯤 도전해 보거나, 선물하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