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거제도/바릇] 해물라면이 멋은 있는데 맛은 없는 뷰 맛집, 바릇

권총애 2021. 7. 28. 22:51

거제도에서 뷰가 너무 좋은 해물라면집
바릇에 다녀왔다.
http://naver.me/FZJ9qGhB

 

바릇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3 · ★4.1 · 거제도 바다에서 먹는 맛있는 해물라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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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알긴 했지만
지평집에서 너무 멀어서
갈 수 있을 거라 생각은 못했던 집...
바람의 언덕에 다녀오다가 들리게 되었다.

거제도 바릇 입구

굉장히 어라? 하는 입구라서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거제도 바릇 외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할 것 같았고,
노약자를 위한 계단이 아닌 경사로로 된 길이 입구에 나 있었다.
뷰가 건물에 가려져서 안 보였지만
대충 봐도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좋을 것 같았다.

바릇 실내

실내 좌석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다들 밖의 뷰가 좋아서 외부로 나가서 먹는 분위기...
우리도 나가서 먹기로 했다.

거제도 바릇 내부

코로나 이전에는 2층도 운영한 것 같은데
지금은 2층이 막혀있었다.
나중에 2층도 열려 있음 또 올까 싶었지만...
지금을 즐겨두기로만 했다.

거제도 바릇 메뉴판

가격을 보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라면이나 찜의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가? 했다
우리는 해물라면(12000원)과 문어라면(17000원)
그리고 문어밥(3000원)을 주문했다.
추가로 운전 안하는 나는 슬레어 칵테일(7000원)
와케는 수제 백향과 에이드(4000원)을 주문했다.

바릇 외부 자리

분위기가 말을 다 하는 곳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외부 자리가 너무 이뻐서 한 컷...

바릇 전망

바다가 탁 트이게 보이는 곳이라서
뷰가 정말 좋았다.

바릇 해물라면(12000원)

꽃게와 전복 그리고 홍합이 들어간 해물라면이 나왔다
다른 해물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
국물은 흰색인데 잘 우려나온 해물향이 난다.

바릇 문어라면(17000원)

문어라면에도 꽃게가 들어갔다.
문어는 큰 문어의 다리 하나? 두개가 들어간다.
그 외 구성물은 해물 라면과 같았다.

문어밥(3000원)

음..... 볶음밥같은 문어밥이 나왔다.
약간 기대했던 거였는데...
아주 맛이 없었다.

문어라면 해물라면 문어밥

전체적으로 맛을 이야기 하자면
라면이 진짜 멋지게 생겼는데,
맛은 별로 없다.
딱히 자극적인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문어밥이 정말 맛이 없다.
말그대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국물 맛으로 먹을 만하다.
분위기와 뷰가 너무 좋은 곳이라 가볼 만 한데,
맛있는게 먹고 싶은 것이라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일체 없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