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반서울] 이대 앞 고퀄리티 퓨전 양식 맛집 반서울, 학교 앞 파스타 집이라고 다 같은 집이 아니다.

이대 앞, 맛과 분위기가 너무 좋은 퓨전 음식 전문점 반서울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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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서울 :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 하고 싶다.

4인의 경우 굉장히 잘 꾸며진 좌식 룸으로,

2인의 경우 굉장히 이쁜 다과상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그냥 방문하면 사람도 많고,

공간도 협소해서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게 된다.

반서울 전경

반서울의 위치는 신촌 기차역 근처로

처음에 여긴가? 싶을 정도로

정신 없는 건물 2층에 있다.

반서울 중간 대기 공간

점심 시간 즈음 가게 되면

사람이 많이 와서

계단을 따라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예약하게 되면 그 줄을 지나쳐서 쭉 올라와서 들어가면 된다.

감성적인 반서울 설명

감성적인 가게에 대한 설명을 슬쩍 읽어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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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서울 가게 안

가게 안은 통유리를 통해서

주방이 보이고,

2인 예약석 4자리와

가장 안쪽 4인 예약석인 룸이 있다.

가운데에는 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손님들이 앉을 수 있으며,

예약석 자리가 비거나 다음 손님이 없을 경우에,

직원에게 요청해서 2인 예약석 자리로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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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인상깊었던 공간

4인 예약석

룸안에는 통나무로 만들어진 좌식 테이블이 놓여 있고,

여러 인테리어 때문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정말 예약 하고 방문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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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5가지의 파스타와 4가지의 리조또 메뉴가 있다.

설명이 굉장히 잘 되어 있긴하지만

그래도 감이 잘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대표 메뉴 사진과 설명이 더 부가되어 있다.

필자는 구운 삼치를 올린 봉골레 파스타(15000원)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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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삼치를 올린 봉골레 파스타

통통하게 잘 익은 동죽이 가득한 파스타가 나왔다.

저 삼치를 부셔서 면과 함께 먹으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그냥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다.

최근에 먹은 생선 구이들 중에 가장 맛있다.

그런데 파스타가 전반적으로 살짝 짜다.

 

달달한 소스가 발린 바게트도 같이 사람 수에 맞게 나오는데,

저것도 너무 맛있다.

저 소스가 뭔지 모르겠는데, 달달하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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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양식집이라서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정말 왠만한 파인 다이닝 못지 않은 집이었다.

사람이 많은게 이해가 될 정도

점심이 아니라 저녁에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좀 짰던건가 싶을 정도로

술이 생각 나는 메뉴들이었다.

 

이대 앞에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파스타 집을 찾는다면

반 서울을 추천 하고 싶다.

방문해 보시길

 

[음식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일체 없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