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리뷰

[경복궁/토속촌] 견과류가 들어간 삼계탕의 정석 같은 맛집, 토속촌 삼계탕! 초복에 드셔보세요!

권총애 2021. 6. 24. 22:40

종로 경복궁 서촌에 있는 삼계탕 맛집

토속촌에 다녀왔다.

http://naver.me/5iz06z1j

 

토속촌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16 · ★4.31 · 견과류 들어간 영계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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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복, 중복, 말복

기사에 등장하는 삼계탕 맛집으로

아마도 올해 기사에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초복에 오면 줄선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주자창도 있어서 주차도 가능하다.

토속촌 삼계탕 외관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외관

외관만 보면 생각보다 작은 것 같지만

가게 안은 엄청 크다.

토속촌 가게 안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인삼주를 파는 곳과 QR인증하는 곳이 있다.

여기도 방으로 된 자리가 아주 많이 있다.

토속촌 음식 재료 출처

토속촌 삼계탕은 국내산 재료들만 이용하고,

최근 중국산 김치 문제 때문인지

김치와 깍두기를 담궈 사용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토속촌 복도

토속촌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작은 중정이 있고,

복도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중간 중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토속촌 자리

자리는 생각보다 넓고 좋았다.

또 날이 좀 더웠는데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몸 보신을 위해 왔지만,

너무 더우면 힘든데

가게가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토속촌 메뉴판

메뉴판에는 여러종류의 삼계탕이 있고,

해물 파전이랑 전기구이 통닭도 있었다.

우리는 토속촌 삼계탕(18000원)을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삼계탕을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도

알려주므로 참고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토속촌 밑반찬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깍두기가 제공되고,

인삼주가 제공된다.

인삼주는 그냥 마셔도 되고,

나중에 삼계탕에 넣어 먹어도 된다.

토속촌 삼계탕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삼계탕이 나왔다.

냄새가 정말 좋았다.

토속촌 삼계탕

필자는 삼계탕에 인삼주를 넣어 먹었다.

완전 잘끓어서 살이 살살 녹았다.

영계 안에는 찹쌀과 인삼, 대추 등이 들어 있고,

또 견과류가 아주 맛있었다.

 

먹고 나니 기운이 나는 느낌이었다.

와케는 물에 빠진 닭은 안좋아 한다고 했는데,

여기 삼계탕은 맛있다고 국물까지 다 먹었다.

유명한 맛집인 이유가 있는 듯한 맛이었다.

 

초복에 종로 근처에 있으면

한번 쯤 더 먹을 것 같다.

 

종로에 오면 한번 쯤 드셔보시길

[음식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일체 없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