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에서 전시를 보러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미테이블에 다녀왔다.
미테이블 성수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9 · ★4.46 · 평일 11:30 - 14:00, (라스트오더 13:30),평일 16:30 - 22:00, (라스터오더 21:00),주말 11:30 - 22: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m.place.naver.com
배달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아마도 서울숲 근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시켜 먹는게 아닐까
뚝섬역과 서울숲 중간에 위치한 미테이블은
흰색 건물로 아기자기 해보였다.
보이는 것보다 안의 공간은 좀 좁은편
우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11시 30분으로 예약을 했다.
실내는 작고 아담한 편이다.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흰 천으로 된 커텐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귀엽게 미테이블이 찍힌 식기가 담긴 종이가 눈에 들어온다
자리에는 절인무와 양배추가 담긴 유리병과
시원한 물, 종이컵이 구비되어 있다.
세트 메뉴와 스페셜 시즌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파스타는 생각보다 안땡겨서 시즌 메뉴를 먹어야겠다 싶었다.
메인 메뉴로는
랍스타&채끝스테이크 280g (41900원)과
스테이크 로제 리조또 (15900원) 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감자튀김 (3000원)과
탄산음료(2000원)을 주문했다.
껍질 안에 랍스타가 들어있긴한데
랍스타가....랍스타가... 거의 없습니다.
고기의 굽기를 따로 물어보지는 않고,
스테이크는 미듐 웰던으로 구워져 나온다.
아주 잘익혀져 나오는 것 치고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먹을 수 있다.
리조또는 버섯의 풍미가 잘 느껴지고
로제라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다.
리조또를 가장 추천한다.
양은 아주 만족 스러웠다
많이시켜서 그런가?

대단한 레스토랑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먹기 좋은 양식 음식점이다
기분을 내려면 시즌메뉴를 주문해도 되지만
굳이 주문해야 할까? 싶다.
다음에는 세트메뉴로 먹어봐야겠다 싶다.
서울숲 근처 가성비 좋은 양식 음식점
배달도 정말 잘되는 거 같으니 커플들이 피크닉가서 먹기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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