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돈내산으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일체 없음을 알립니다. ]
잠실 송리단길에 있는 카페 젠젠에 다녀왔다.
젠젠 잠실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3 · ★4.45 · 네이버예약 후 리뷰작성 확인시, 크림 추가 or 아메리카노 리필 ^^ (데스크에서 확인 받으세요)
m.place.naver.com
잠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카페에 왔다.
전에 먹었을 때도 맛있었고....
이번에도 맛있었다!

카페 젠젠은 동방빌딩 2층으로
간판이 특이하게 달려 있어 찾기 어렵다.

2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서면
검정색 문이 열려 있는 곳이 젠젠 카페이다.


사실 카페 분위기는 어둑어둑해서
분위기가 엄청 좋은 카페는 아니다.

맛집 카페답게 의자는 높고
상은 낮아서 허리를 한껏 숙이고 먹어야 한다.
메뉴판을 보자.

젠젠 팡케키와 허니 크림 팡케키의 차이는
허니 생크림과 카라멜라이즈드 바나나의 유무이다.
가격 차이가 얼마 안나기도 하고
허니 생크림이 아주 맛있기 때문에
꼭 허니 크림 팡케키로 드시길!

팡케키가 달달하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진동벨을 받는다.
음료는 팡케키와 함께 받을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니까 행복한 쿼카와 한 컷...
쿼카 인형은 필자가 데리고 온 것이다

수플레 팬케이크 3개와 바나나 한 개, 졸인 블루베리
마누카꿀 생크림, 메이플 시럽이 나온다.
혼자서 이거만 먹어도 배부른 편...


아메리카노는 여느 아메리카노 같다...
텀블러에 나와서 얼음이 더 잘 유지 된다.
전반적으로 아주 훌륭한 맛을 갖고 있는 카페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입에 넣으면 살살 녹고
허니 생크림도 당도가 아주 강하지 않아서
과하지 않는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
가깝다면 더 자주 오고 싶은 카페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셀카를 찍을 만한 분위기의 카페는 아니었다는 것.
좋은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송리단길의 다른 카페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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