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리뷰

[당진/바다주] 용무치항과 당진 앞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카페 바다주, 당진 여행 필수 코스

권총애 2022. 3. 30. 00:23

당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카페 바다주에 다녀왔다.

http://naver.me/GyeBAgLu

 

바다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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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월~일 10:30~19: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애견 동반 가능

카페 뒤쪽 주차 가능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용무치항 선착장...

날씨가 좋을 때 바라보면 이렇게 에쁜 하늘을 볼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멀리 모르는 섬이 다 보였다.

바다주 뒤쪽

카페 바다주 뒤 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정문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주차 공간이 좀 적어보이긴 했다.

들어서면 보이는 각종 베이커리들....

처음에 우리는 커피만 먹으러 들어온 건데

홀린듯이 초코 스콘(4800원)을 하나 구입했다.

시그니처 음료인 트리라떼(흑임자+커피_75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도 함께 구입했다.

초코 스콘은 살짝 데펴서 생크림폼(?)을 뿌려 제공된다.

카페 내부는 좀 크지만, 테이블이 붙어있지 않아서 각자 공간이 잘 지켜지는 느낌.....

안에는 동남아st 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음료와 스콘을 기다리는 동안 밖을 구경할 수 있었다.

굉장히 바다가 잘보이는 풍경...

강아지나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있었다.

강아지는 계속 산책하고 싶어하고, 아이들도 산책하고 싶어해서

창문 밖으로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는 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엄청나게 평화로운 풍경....

문득 밖을보다 알았는데 저런 진한 파란색의 고깔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먼저 주문한 트리라떼(흑임자+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생크림폼이 올라간 초코스콘이 나왔다.

시그니처 메뉴라는데 트리라떼 진짜......진짜..... 맛이 없어서..... 비추하고 싶다

대신 커피는 맛있었고, 대기업의 맛이나는 따뜻한 초코 스콘과 달달한 생크림폼 조합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해치우고 또 사먹었다...

기다리는 동안 용무치항 선착장 쪽을 계속 바라봤는데

서해안이라서 썰물 시간인지 바다가 점점 차오르는 것이 보였다.

근데 저 차는 바다가 차오르는데 계속 근처에 있어서......

바닷물에 잠길까봐 조마조마 해 하면서 구경했는데

알고보니 조업 중이었다....ㅋ

한 번 더 주문한 초코 스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 두 종류를 다 먹어봤는데, 두 종류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저 스콘이랑 함께 먹는 조합이 굉장히 맛있음....

수다 떨다가 카페 나와서 용무치항을 산책했는데 정말 좋았다.

당진 앞 바다가 보이는 노을이 정말 인상적......

당진 여행을 온다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을 것 같은 전망이 좋은 카페였다.

 

#내돈내시간을 써서 방문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