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카페 바다주에 다녀왔다.
바다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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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월~일 10:30~19: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애견 동반 가능
카페 뒤쪽 주차 가능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용무치항 선착장...
날씨가 좋을 때 바라보면 이렇게 에쁜 하늘을 볼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멀리 모르는 섬이 다 보였다.
카페 바다주 뒤 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정문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주차 공간이 좀 적어보이긴 했다.
들어서면 보이는 각종 베이커리들....
처음에 우리는 커피만 먹으러 들어온 건데
홀린듯이 초코 스콘(4800원)을 하나 구입했다.
시그니처 음료인 트리라떼(흑임자+커피_75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도 함께 구입했다.
초코 스콘은 살짝 데펴서 생크림폼(?)을 뿌려 제공된다.
카페 내부는 좀 크지만, 테이블이 붙어있지 않아서 각자 공간이 잘 지켜지는 느낌.....
안에는 동남아st 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음료와 스콘을 기다리는 동안 밖을 구경할 수 있었다.
굉장히 바다가 잘보이는 풍경...
강아지나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있었다.
강아지는 계속 산책하고 싶어하고, 아이들도 산책하고 싶어해서
창문 밖으로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는 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엄청나게 평화로운 풍경....
문득 밖을보다 알았는데 저런 진한 파란색의 고깔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먼저 주문한 트리라떼(흑임자+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생크림폼이 올라간 초코스콘이 나왔다.
시그니처 메뉴라는데 트리라떼 진짜......진짜..... 맛이 없어서..... 비추하고 싶다
대신 커피는 맛있었고, 대기업의 맛이나는 따뜻한 초코 스콘과 달달한 생크림폼 조합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해치우고 또 사먹었다...
기다리는 동안 용무치항 선착장 쪽을 계속 바라봤는데
서해안이라서 썰물 시간인지 바다가 점점 차오르는 것이 보였다.
근데 저 차는 바다가 차오르는데 계속 근처에 있어서......
바닷물에 잠길까봐 조마조마 해 하면서 구경했는데
알고보니 조업 중이었다....ㅋ
한 번 더 주문한 초코 스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 두 종류를 다 먹어봤는데, 두 종류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저 스콘이랑 함께 먹는 조합이 굉장히 맛있음....
수다 떨다가 카페 나와서 용무치항을 산책했는데 정말 좋았다.
당진 앞 바다가 보이는 노을이 정말 인상적......
당진 여행을 온다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을 것 같은 전망이 좋은 카페였다.
#내돈내시간을 써서 방문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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